북한 어린이를 돕자!
작성일 2013-01-1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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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를 돕자!
연합뉴스 왕길환 기자는 북한 어린이를 돕자란 기사에서 아래와 같이 밝혔다.
북한 어린이를 돕는 미국과 캐나다 동포들의 `사랑이 손길'이 추위를 녹이고 있다.
미국 정토회(JTS), LA 또감사선교회, 미국 크로스선교회 북가주본부,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와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 등은 북한 어린이들이 허기를 달래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음 달에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정토회의 한 관계자는 14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해 연말 북한 고아원의 어린이 1천 명에게 선물 1천 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5만8천(약 6천136만 원) 달러를 모금했다"며 "본국 정토회가 성금을 전달받아 선물을 구입, 다음 달쯤 북한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정토회는 UN에 등록한 국제구호단체로 북한 고아원에 꾸준히 영양식을 보내고 있다.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학교를 지어줬으며, 인도 수자타 아카데미와 자바카 병원에는 학용품과 의료물품을 각각 지원했다.
4년 전부터 영양실조에 걸린 북한 어린이들에게 매달 영양 쌀 한 컨테이너(30만 끼)씩을 지원해온 또감사선교회는 이달에도 30여 가지의 영양소를 함유한 쌀을 보낼 예정이다.
미국의 한인선교단체인 크로스선교회 북가주본부(사무총장 이재민 장로)는 지난해 연말 `북한 고아들을 위한 사랑의 분유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한 성금 2만4천 달러(약 2천539만 원)로 분유를 구입해 보낼 예정이다.
분유는 다음 달 중 중국에서 구매해 황해북도 육아원(0~3세)과 애육원(3~7세)에 전달하기로 했다.
선교회는 지난 16년 동안 어린 생명을 살리고 동포의 정을 나누기 위해 영양제와 항생제 공장을 짓는 등 북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9월에는 홍수 피해를 본 북한 수재민에게 항생제, 피부연고제, 고혈압약 등 의약품 2천만 달러어치를 보내기도 했다.
온타리오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임현수 목사)와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는 북한의 고아 2만 명에게 겨울옷을 입히기 위해 이달 말까지 `북한의 고아들을 위한 사랑의 동복 보내기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 달 중순 원단을 구매한 뒤 북한을 직접 찾아가 평양의 공장에서 어린이들의 치수에 맞춰 겨울옷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모금에는 온타리오주 내 큰빛교회, 영락교회, 중앙장로교회, 오타와사랑교회, 소망장로교회, 킹스턴교회, 샬롬한인장로교회, 서부장로교회, 사랑의 교회 등이 앞장서고 있다.
14일 현재 모금액은 2만 벌의 겨울옷을 만들 수 있는 비용인 20만 달러 가운데 절반을 조금 넘겼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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