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협의 선진교통문화] 브레이크 상식은 안전운전 필수
작성일 2012-06-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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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제동장치인 ABS브레이크도 교통사고 위험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음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젊은 층일수록 첨단 안전장치를 과신하고 있는 실태며 운전자 부주의와 안전 소홀로 심각한 교통사고의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ABS제동장치는 노면이 정상이 아닌 미끄럽고 불규칙한 경우 제동거리를 단축시키고 좌우 어느 한 방향으로 차체가 쏠리거나 미끄러짐을 최소화로 억제시키는 안전기능을 한다.
첨단 제동장치의 안전을 과신하고 과속이나 급핸들 조작 등을 일삼다가는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ABS 제동장치는 브레이크가 작동될 때 바퀴와 도로와의 마찰력에 따라 바퀴가 노면에 끌리면 제동이 풀어진다.
각 바퀴마다 브레이크가 한 번에 제동되지 않고 1초에 10여 번 이상의 제동력이 가해져 바퀴가 노면에서 미끄럼이 없게 바퀴와 접지면의 마찰력을 최대한 유지하므로 급제동 시에도 차체의 쏠림 현상이 거의 없다.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소리가 나는 경우는 대개 브레이크나 브레이크 라이닝이 마모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브레이크 슈우가 흔들리거나 브레이크 드럼이 변형된 경우도 간혹 있어 바퀴를 분해해 라이닝을 교환하거나 손상된 부품을 교체하면 된다.
브레이크 끌림은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었는데도 브레이크가 계속 작동하는 상태로써 자동차가 잘나가지 않는 것을 말하며 주행 중에 이럴 경우 바퀴와 드럼에 손을 대지 못할 정도로 뜨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변속기 레버를 중립으로 하고 타력운전을 할 경우 타력을 받지 않고 자동차가 브레이크를 작동시킨 것 같이 정지하게 된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자동차가 흔들리거나 심할 경우 토끼처럼 뛰는 것과 같은 진동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새것의 브레이크 라이닝일 때 간혹 발생한다. 마찰 면이 아직 충분히 다듬어지지 않아 부드럽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며 접촉을 좋게 하기 위해서 브레이크 페달을 가볍게 밟아 주면서 길들이기를 해야 한다.
그리고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오랫동안 세워 두었던 자동차도 브레이크 드럼의 내부에 녹이 생겨 제동시에 소리가 나거나 진동 이 발생하므로 서행하면서 잘 말려주어야 한다.
그 외에 주차브레이크의 작동레버의 작동범위가 너무 커졌거나 제동시에 페달을 밟으면 너무 깊게 바닥까지 내려갈 때나 브레이크 리져브 탱크의 액이 탱크 투명창의 하단 부까지 내려간 경우 브레이크 라이닝을 점검해 보도록 한다.
또 디스크 브레이크장치인 경우 휠 사이로 휠 실린더를 관찰했을 때 육안으로도 쉽게 라이닝 패드의 마모량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자가운전자는 브레이크 점검에 있어 큰 기술력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큰 기술력이 없어도 관심만 가지면 브레이크장치 점검을 쉽게 할 수 있다. 관심 가져야 할 꼭 필요한 간단한 자동차 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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